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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정부 외교정책 1년 평가와 제언:중견국 외교의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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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제3회 정책심포지엄이 2월 18일(화)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 5층 508호에서 열린다.

'박근혜 정부 외교정책 1년 평가와 제언: 중견국 외교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외교 정책을 평가하고, 미래 외교정책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외교통일분과위원장 연세대 손열 교수는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남북, 한미, 한중,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외교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1패널(주제:“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 평가”)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원장인 KDI국제정책대학원 유종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조성렬 연구위원이 “남북관계 평가”, 중앙대학교 이혜정 교수가 “한미관계 평가”, 동덕여대 이동률 교수가 “한중관계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 북한대학원대학교 구갑우 교수, 동서대학교 조세영 교수, 국민대 최희식 교수가 참여한다.

제2패널(주제: “한국 외교비전 모색”)은 동국대 박순성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세대 손열 국제학대학원장과, 김상배 서울대교수가 발제를 한다.

제2패널에서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통해 한국 외교정책이 나아갈 길을 자유롭게 논의하는데, 김승호 외교부 경제외교국장, 동서대 조세영 교수, 중앙대 이혜정 교수, 동덕여대 이동률 교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구갑우 교수, 국민대 최희식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유종일 원장은 "불안해 보이는 북한 정세, 일본의 우경화에 따른 역내 갈등의 첨예화, TPP를 앞세운 미국의 영향력 증대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심상치 않다"며 ‘우리 앞의 다양한 난관을 헤쳐나가고 국제사회에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외교의 전략과 비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현안 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등록 신청은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 홈페이지(www.kcgg.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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