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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텃세? 소트니코바, 생애 최고 224.59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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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방송화면 캡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깜짝' 2위로 떠오른 러시아의 복병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프리스케이팅에서 4년 전 김연아의 점수에 육박하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겼다.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기술점수(TES) 75.54점, 예술점수(74.41점)을 받아 합계 149.95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종전 최고 점수 131.63점을 무려 18점 이상 상회하는 놀라운 기록이다.

이로써 소트니코바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4.64점을 더해 합계 224.59점을 기록했다. 모든 부문에서 자신의 생애 최고 기록을 남겼다. 종전 최고 합산 기록은 202.36점.

김연아는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150.06점을 기록했고 합산 기록 228.56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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