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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영화같은 드라마 될 것"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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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의 손현주 (SBS 제공)

 

SBS 새 수목극 '쓰리데이즈'의 손현주가 "드라마가 마치 영화 같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이동휘로 분하는 손현주는 최근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정말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 하는 배우분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보시는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만들고 있다"며 "한 회 한 회가 마치 영화라는 생각이 드실 거다.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 드라마는 서울, 일산뿐만 아니라 진주, 사천, 경주, 청송 등 지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김은희 작가께서 그렇게 썼고, 신경수 감독께서 그렇게 만들었다. 그래서 여느 드라마와는 정말 많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손현주는 "저는 고뇌하고 생각하는 대통령을 소화하기 위해서 거듭 고민하면서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이 숙제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낼 테니 부디 관심을 두고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어느덧 정말 잘 봤다고 느끼실 것"이라며 거듭 자신감을 드러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명품사극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감독 등 '드림팀'이 뭉쳐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내달 5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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