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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캐나다 출신 인스트럭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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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맹 추천 받아 다음달 세계선수권까지 지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캐나다 출신 인스트럭터의 영입으로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7일 캐나다 출신의 지도자 딘 홀든(53)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인스트럭터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지난해 11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과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특별 워크숍에서 추천을 받아 홀든 코치를 초빙했다.

홀든 코치는 1986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캐나다 남자 대표팀과 주니어, 대학까지 다양한 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05년부터는 캘거리대학교에서 3년간 여자 아이스하키 지도자로 활약했다.

홀든 코치는 다음 달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리는 2014 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까지 여자 대표팀 훈련을 이끈다. 지난해 디비전2 그룹B 대회에서 우승해 그룹A로 승격한 여자 대표팀은 뉴질랜드, 호주,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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