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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개봉 일주일 앞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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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로 변경·메인 포스터 공개…"관객 호응 부응책"

 

액션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일이 종전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4월24일로 변경됐다.
 
4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수입·배급하는 소니픽쳐스 릴리징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개봉일 변경은 1차 예고편, 슈퍼볼 특별영상 등 이 영화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때마다 호응이 컸던 것에 대한 부응책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스파이더맨으로 사는 것에 완전히 적응한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거미줄로 뉴욕을 활강하며 위험에 처한 시민들을 구해주고 사랑하는 연인 그웬(엠마 스톤)과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파이더맨의 열렬한 팬이자 오스코프사의 전기 엔지니어인 맥스(제이미 폭스)는 작업 중 치명적인 사고로 엄청난 능력을 갖게 되고, 본의 아니게 뉴욕을 마비시킨 대규모 정전사태를 일으킨다.
 
맥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에게 공격을 당하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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