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제1비서의 예술선전대 공연 관람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지난 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에 당선된 뒤 처음으로 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 제1비서가 인민군 제1차 예술선전대 경연에서 당선된 제567부대, 제324부대, 제233부대의 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김 제1비서는 공연을 관람하고 "힘 있고 박력 있는 공연이라고 만족을 표시했으며, 이들 예술선전대의 경연 평가를 모두 '특등'으로 할 것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경철 보위사령관,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