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지 1개월 된 아들이 계속 울어서 짜증이 난다는 이유로 아기의 코를 물어 절단한 혐의로 18세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어필드 경찰국은 아동 학대와 가중 상해 혐의로 조슈아 쿠퍼(18)를 체포해 입건하고 솔라노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중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찰은 전날 아침 이 아기의 어머니(17)로부터 "아기가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출동할 당시 아파트에는 아기의 부모와 다른 가족이 아기와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