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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선생이 제자와 바람펴" 트윗도 美선 표현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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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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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를 음해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미국 고교생들이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징계에서 풀려나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리건주 매케이 고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이달 초 트위터에 한 여교사가 "항상 남학생들과 바람을 피운다"는 글을 올린 게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에 다른 학생들은 '좋아요'를 누르거나 리트윗했고,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관할 교육청은 교사를 상대로 사이버 왕따 폭력을 행사한 20명을 이틀간의 유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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