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연상연하 스타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3).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7일 “채림이 중국배우 가오쯔치와 3~4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며 "두 배우는 이제 막 좋은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밝혔다.
1981년 생인 가오쯔치는 채림보다 2살 연하로 ‘태평공주’, ‘아가유희’, ‘비상유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이씨가문’에 함께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2015년 중국CCTV에서 방송 예정인 코믹사극 ‘시아전기’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채림은 지난 1994년 미스해태로 선발된 후 국내 연예계 데뷔, ‘짝’ ‘갈채’ ‘엄마의 딸’ ‘카이스트’ , '이브의 모든 것'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03년 가수 이승환과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2003년 드라마 ‘칭딩하이칭아이’로 중국 활동을 시작, 10여 년 넘게 중국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