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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 8개국 친선대회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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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꺾고 B조 1위, 코트디부아르와 우승 다툼

 

'한국 축구의 미래'들이 분명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마회이 슈흐레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제42회 몬디알 풋볼 몽테규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경기서 동점골을 넣은 이승우(바르셀로나)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최진철 감독의 승부수가 통했다. 전반 7분 육근혁(현대고)의 선제골과 전반 41분 유주안(매탄고)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의 예선 대회인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을 앞두고 전 세계 8개국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실전 경험에 나섰다는 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는 더욱 의미가 있다.

1승2무(승점5)가 된 한국은 같은 시각 잉글랜드가 포르투갈(이상 1승1무1패.승점4)을 1-0으로 꺾은 덕에 조 선두로 이 대회 출전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1승2패(승점 3)로 최하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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