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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애니메이션 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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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왕국과 리오2 포스터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까.

지난달 23일 개봉한 시간여행을 하는 강아지부터 앵무새 가족의 아마존 모험담 그리고 전설 속의 드래곤 기사와 엄마를 찾아 떠나는 토끼까지 다양한 작품이 차려졌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작품은 아무래도 속편인 '리오2'다. 일 개봉한 리오2는 '아이스 에이지' 제작진이 선보이는 '리오'의 속편. 도시형 앵무새 블루 가족의 정글 어드벤처를 그렸다.

브라질 출신의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이 전편의 대도시에서 아마존 정글로 무대를 옮겨 블루 가족의 지루할 '새' 없는 모험담을 생명력 넘치는 이국적인 풍경과 온몸이 들썩이는 흥겨운 음악으로 풀어냈다.

류승룡 임시완 써니와 '겨울왕국' '리오'등에 출연한 전문 성우진을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슈렉' '쿵푸팬더'로 유명한 드림웍스의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천재 강아지의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흥미롭다.

아이를 입양해 키우면서 자체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 전세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미스터 피바디와 드래곤 기사단 포스터

 

실력파 성우들이 우리말 더빙에 참여한 '드래곤 기사단'은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하기 위한 전설의 드래곤 기사들의 활약을 다룬 '익사이팅 플라이 어드벤처'를 표방한 작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화 속 동물인 드래곤과 용맹함의 상징 기사를 접목시켰다. 가파른 절벽을 날아다니며 검의 전투를 벌이는 드래곤의 모습으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몬스터 왕국'은 개그맨 김준호가 몬스터 왕국을 지키는 지배자 '패더킹'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몬스터에게 납치된 겁 없는 토끼 토토의 엄마구출 대작전을 그린 패밀리 판타지 어드벤처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어린이 심사위원단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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