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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중 밀월 가속…409조원 가스계약 사실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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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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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된 러시아가 중국과의 협력을 급속도로 강화하고 있다.

파이낸설타임스(FT) 인터넷판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이 4천억 달러(409조원) 규모의 천연가스 공급 협상을 사실상 타결했다고 보도했다.

양국 정부는 지난 10년간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의 천연가스 공급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베이징(北京) 방문에 앞서 양국 실무진은 발빠르게 협상에 나섰다.

결국 가격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양국 정상이 참가한 가운데 계약 조인식이 치러질 수 있을 정도로 협상이 진척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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