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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딸 윤세인, "남친 있어요" 父선거운동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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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세인이 대구시장에 출마한 부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지지 유세현장에서 남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세인은 지난 달 28일, 대구시 서구 김부겸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보고싶다 김부겸' 다섯글자 토크콘서트에서 "사귀남 있나"라는 시민들의 질문에 "있다"라고 답했다.

윤세인이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윤세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세인의 남자친구는 사업을 하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윤세인보다 연상이다. 이 관계자는 "두사람이 편하게 잘 만나고 있다"라며 "아직 결혼을 얘기하기는 이른 것 같다"라고 말했다.

1987년생인 윤세인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정지영 전 아나운서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김부겸 후보의 딸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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