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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아쉬운 삼진 3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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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2, 텍사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아쉬운 삼진 3개도 기록했다.

추신수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원정에 3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의 성적을 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삼진을 3개나 당했다. 1경기 3삼진은 지난달 15일 휴스턴전 이후 37일 만이다. 시즌 타율은 2할5푼3리에서 1리 떨어졌다.

첫 세 타석에서는 무기력했다. 1회 1사 1루, 3회 2사 3루에서 모두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2사 1, 2루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쳤다.

다만 7회 첫 안타를 뽑아냈다. 2사 1루에서 우완 불펜 마이크 모린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9회 2사에서 바뀐 투수 조 스미스를 상대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도 3-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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