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78포인트(0.37%) 오른 16,713.5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8.46포인트(0.43%) 상승한 1,955.18에,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8.88포인트(0.43%) 뛴 4,453.00에 각각 끝났다.
이날 뉴욕 증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영향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의 긴장과 관련해 "우리는 분쟁이 빨리 끝나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가 단결할 필요는 있지만 이는 전쟁이나 어떤 종류의 갈등을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 충돌 우려를 불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