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20억 재택근무는 No!" 설레발치다 정신 차린 축구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뉴 스토커] 제28화 – '썰'만 난무했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1순위였던 네덜란드 출신의 판 마르바이크 감독의 한국행이 무산됐다.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낙마한 홍명보 감독의 후임을 두고 대한축구협회가 발 빠르게 '대국민 액션'까지 취하면서 마르바이크 감독을 지명했지만 견해 차를 줄이지 못한 것.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 마르바이크 감독과의 협상 결과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 중간경과를 밝히고 있다. 황진환기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연봉 문제와 주 근무 지역에 대한 의견 차이였다.

특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지만 유럽에서 주로 근무하길 희망한 마르바이크 감독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것이 우리 측 결론이었다.

마르바이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넣은 기성용(스완지 시티),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레버쿠젠) 등 주축들을 유럽 리그에서 유심히 관찰할 수 있음을 어필했다.

하지만 연봉 20억을 '재택근무'를 허락하기엔 효용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기에 끝내 대한축구협회에서 고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고 이번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한축구협회가 자유로운 것만도 아닌데...

기성용 한혜진 부부 자료사진.

 


뉴 스토커 제28화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과 기성용의 부활, 류현진 부상과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관련된 이야기를 취재 기자를 불러 들어보았다.

한 주간의 스포츠 이슈를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방송, 스포츠에 대해 할 말이 많은 방송, 본격 스포츠 토크쇼, '뉴 스토커'

진행 - 임종률 기자 | 패널 박세운 오해원 기자
연출 - 박기묵 기자 | 엔지니어 - 김성기 감독

[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Podcast 다운로드]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