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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김효주, 부럽다"... ESPN 등 외신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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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에서 세계 톱 랭커들 모두 제압"

 

만 스무살이 채 안된 나이로 메이저 대회 3번째 최연소 우승과 함께 LPGA 메이저 최저타(61타) 기록을 세운 김효주(19·롯데. 사진)에 대해 세계 골프계가 놀랐다.

김효주는 국내 대회에서는 다승 , 상금 모두 1위이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는 LPGA투어 비회원 자격의 국내 선수로 참가해 이번 대회를 앞둔 우승 전망에서 크게 부각되지않았다.

특히 외신들은 첫 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인데도 불구, 어린 나이에 주눅들지않고 베테랑 세계 톱 랭커들을 모두 제압한 데 대해 주목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0대 김효주가 이미 메이저 최저타인 61타로 메이저 대회 역사를 만들었다"며 "특히 베테랑 캐리 웹을 상대로 18번 홀 단 한 샷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으며 19세2개월로 메이저 대회 3번째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의 CNN도 "김효주가 이미 메이저 최저타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전하며 "그의 첫 번째 메이저 대회였지만, 베테랑 캐리 웹 앞에서 전혀 긴장한 기색이 없이 4.5m 버디 피트를 성공시켰다"고 전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9세 샛별 김효주가 마지막 18번 홀에서 5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오른쪽 주먹을 힘차게 쥐었다. 메이저 통산 8승 째가 눈 앞이었던 캐리 웹은 패기에 무너졌고 신구 대결은 김효주 승리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훤칠한 체격의 김효주는 ‘정확도에 자신 있다’는 말처럼 날카로운 샷을 여러차례 연출했다”며 “김효주는 지난 2012년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인재”라며 김효주의 경력까지 비교적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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