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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9일 시정연설 뒤 여야 수뇌부와 회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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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청와대 제공)

 

오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 직후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와 별도 회동이 이뤄진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박 대통령이 국회에서 2015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을 한 뒤 여야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 의장을 초청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권은희 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통해 "29일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직후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도 "대통령의 시정 연설 이후 국회 경내에서 대통령님과 여야 대표, 여야 원내대표, 여야 정책위의장이 함께 하는 회동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해 예산안과 각종 민생법안의 처리를 위한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민들이 국정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여야를 떠나 생산적인 회동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측면에서 정부와 국회간 생산적인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이은 상견례를 겸한 회동이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예산국회가 시작되므로 예산과 이른바 초이노믹스로 불리는 현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기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9월에도 취임후 첫 정기국회 시정연설을 계기로 국회 사랑재에서 여야대표와 3자회동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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