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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 방송해설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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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만 6차례 출전한 뒤 은퇴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이규혁(36)이 지도자보단 우선 방송을 택했다.

SBS미디어넷은 5일 "이규혁이 SBS와 SBS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규혁 해설위원은 14일부터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부터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13세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부터 올림픽에만 6차례 출전한 뒤 올해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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