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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측 "공판 참석 위해 귀국…이민정은 함께 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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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차 공판서 증인으로 법정 서지만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

배우 이병헌. (자료사진)

 

배우 이병헌이 공판 참석차 약 한 달 만에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CBS노컷뉴스에 "이병헌이 21일 오전 6시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기 위해 입국했다"면서 "아내인 배우 이민정은 함께 입국하지 않았고, 아직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와 관광청 홍보대사 일정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아내 이민정이 뒤따라 출국해 두 사람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지냈다.

그는 현재 걸그룹 멤버 A씨(21), 모델 B씨(25) 등과 50억 협박 사건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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