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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다저스 불펜…세르히오 산토스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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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LA 다저스 불펜에는 브랜든 리그부터 카를로스 마몰, 브라이언 윌슨 등 전직 마무리들이 가득했다. 그만큼 돈을 많이 썼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저스의 불안 요소는 언제나 불펜이었다.

덕분에 다저스의 새 수뇌부인 앤드류 프리드먼 운영 사장과 자이디 파르한 단장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도 불펜이다. 이미 선수 옵션을 행사한 윌슨에게 950만달러를 안겨주면서까지 방출했고, 리그 역시 트레이드 블록에 올려놓은 상태다.

새 불펜 투수도 쉴 새 없이 데려왔다. 조엘 페랄타를 시작으로 애덤 리버라토레, 크리스 해처, 마이크 볼싱어, 후안 니카시오 등을 영입했고, 31일(한국시간)에는 마무리 출신 세르히오 산토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산토스는 2011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30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이적 후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올해는 5세이브를 올렸지만, 3패에 평균자책점 8.57을 기록하면서 방출됐다.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13경기에 등판했다.

최근 3년 동안 보여준 것이 없는 만큼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 하지만 부상만 없다면 불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구위는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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