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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의 선택, 결국 감독대행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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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램지 대행이 남은 시즌 지휘봉, 여전히 감독 선임은 계속

 

일단 감독대행 체제로 간다. 하지만 신임 감독 찾기는 계속된다.

일간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13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올 시즌 종료까지 크리스 램지 감독대행에게 팀을 이끌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QPR은 해리 래드냅 감독이 무릎 수술을 이유로 이달 초 물러나자 크리스 램지 코치와 레스 퍼디낸드 코치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하지만 퍼디낸드는 단장으로 승격했고, 램지가 감독대행 자격으로 선덜랜드 원정에 나서 2-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QPR이 원정경기에서 거둔 첫 번째 승리다.

래드냅 감독의 퇴진 이후 팀 셔우드 전 토트넘 감독과 폴 클레멘트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 미카엘 라우드럽 레퀴야 감독 등이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실제로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꿈에 그리던 인물을 찾았다"면서 선임 가능성을 높였지만 결국 램지 감독대행 체제로 올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

램지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시즌 QPR을 강등권에서 탈출시켜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됐지만 그의 임기는 올 시즌으로 한정되어 있다. 여전히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새로운 감독을 찾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가디언'은 페르난데스 구단주의 영입 1순위는 클레멘트 레알 마드리드 수석코치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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