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자신의 음주 교통사고를 목격한 형제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박모(4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 씨는 16일 새벽 1시 1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도로변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과 부딪친 것을 목격한 김모(28)씨 형제가 "차량주인에게 연락을 해야 되지 않냐"고 말을 하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앞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박씨는 혈중알코올 농도 0.12%의 만취 상태에서 다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