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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사 피습, 경찰 브리핑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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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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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7시 40분쯤 습격을 당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기자들을 상대로 브리핑을 했다.

다음은 브리핑 일문일답.

종로서장(윤명성)이다. 먼저 오늘 오전 주한미대사의 피습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오늘 오전 7시 40분경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내에서 초청된 주한 미대사가 참석했던 김기종으로부터 과도로 피습 당했다.

피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검거돼 경찰이 신병을 확보했고 현재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미 대사는 현장에서 즉시 강북삼성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리퍼트美대사 습격당한 세종문화회관 앞 (장성주)

 


-김기종은 어떻게 참석했나?
=김기종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회의 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조사 중에 있다.

-범행 동기는 무엇인가?
=그것 역시 조사중에 있다.

-혐의는 무엇인가?
=그건 행위를 정확히 확인한 다음에 적용할 법률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사관 경비 요청 등 어떤 조치가 취해졌나
=미 대사관 측에서는 어떠한 요청도 없었다. 저희 경찰은 사전에 오늘 행사를 미리 알고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기동대와 또 형사를 세종홀 주변에 배치해서 우발 사태 대비 중에 있었다.

-경력의 규모는?
=기동대 1대가 세종홀 주변 대기했고 정보과, 외사과 형사를 세종홀 안팎에 배치했다.
정보관 2명, 외사형사 1명, 기동대 1개 제대 총 25명.

-피습 당시 상황은 파악된 것인가?
=나중에 설명하겠다.

-김기종 온다는 것을 내부에서 알고 있었나?
=전혀 없었다.

-흉기는?
=손잡이 포함 전체 길이 25cm의 과도.

-공범은 있나??
=확인 안된 상황이다.

-일본대사에 돌 던졌던 사람과 동일인물인가?
=동일인물로 확인된다.

-대사 환부 크기와 상태는?
=그건 추후에 밝히겠다.

-흉기 등은 미리 못봤나?
=경호 대상자가 아니어서 특별 조치 없었다.

피의자는 현재 조사 중이고 구체적 동기나 현재 구체적 행동 이런 것을 확인 중에 있으므로 새로운 사실 나오면 더 알려주겠다.

-참여정부 때 분신시도한 사람과 동일 인물인가?
=확인해봐야 한다.

-어떻게 잡혔나?
=세종홀 내부 옆 테이블에 있었는데, 홀 내에 여러 테이블 있었는데 피의자가 공격하니까 주변 참석자, 안팎 대기하던 경찰이 합세해서 현장에서 바로 검거했다.

-용의자는 착석해 있던 것?
=그렇다.

-용의자의 발목이 부러진 경위는? 잡히는 과정에서 부러졌나?
=확인해야 한다. 골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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