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초호화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KBS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주인공으로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가 출연을 확정 짓고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를 성공시킨 서수민 PD의 의기투합과 영화 '은하해방전선'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박지은 작가는 드라마 ‘역전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마다 진화된 형식과 스타일시한 감각을 선보여 이 번에는 또 어떤 색깔을 드러낼 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대표 배우 차태현-공효진-김수현-아이유 등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프로듀사’에서 차태현은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를 연기한다.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 공효진은 예능국 음악프로그램 PD를 맡는다.
또 김수현은 신입 PD를 맡는다. 특히 김수현은 선택하는 작품마다 공전의 히트를 거듭해 온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지대했던 상황이다.
아이유는 인기 가수 역을 맡는다. 실제로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가 인기가수 역할을 맡은 만큼, 극에 리얼리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