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드FC 제공
송효경(33)이 오는 5월 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23' 대회 여성부 경기에서 후지노 에미(36, 일본)와 리매치를 벌인다.
상대전적은 1전1패다. 송효경은 2013년 8월 일본에서 열린 '딥 주얼스 1' 대회에서 후지노 에미와 한 차례 대결해 서브미션으로 패한 바 있다.
당시 종합격투기 경험이 많지 않았던 송효경은 상대의 끈질긴 그래플링 공격을 잘 방어했지만 그라운드 상황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송효경은 "이번 시합에서 꼭 승리해서 지난 번 패배의 빚을 갚아주겠다. 절실한 마음으로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월 2일 '로드FC 23' 대회에는 최무배의 로드FC 데뷔전, 이윤준의 밴텀급 1차 방어전 등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