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잉을 하고 있는 오라틸위 롱웨인 (사진=유튜브영상 캡처)
두 살 배기 아기가 놀라운 디제잉(DJing)을 선보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매체 에이플러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사는 두 살 배기 디제이(Disc Jockey)를 15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롱웨인은 세계 최연소 DJ로, 팬들이 붙여준 별명 '에이제이'(AJ)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롱웨인의 아버지는 아마추어 DJ로 활동하고 있다.
롱웨인의 부모는 어느날 DJ기계를 만지고 있는 아들이 버튼을 눌러 음악을 믹싱(mixing)까지 하는 것을 보고는 천부적인 리듬감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어머니는 아들이 디제잉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영상은 순식간에 화제가 됐다. 현재 롱웨이의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2만7천명을 넘는다.
아이를 부려먹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롱웨인 부모는 "아이에게 DJ가 되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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