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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베로' 이호, 도로공사 새 사령탑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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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이호 신임 감독. (자료사진=도로공사)

 

'월드 리베로' 이호(42)가 여자배구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는다.

도로공사는 23일 "우리카드 이호 수석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여자 및 남자배구 지도 경험을 갖춘 젊고 참신한 인물 중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V-리그 원년 이후 1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쥔 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3연패로 무너졌다. 결국 2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서남원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해왔다.

이런 저런 소문도 많았지만, 도로공사는 젊은 사령탑을 선택했다.

이호 감독은 남성고-명지대를 거쳐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다. 특히 국가대표 리베로로 맹활약하며 '월드 리베로'로 불렸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호 감독은 2009년부터 여자배구 현대건설 수석코치를 맡아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2012년 친정팀 현대캐피탈에 수비 전담 플레잉코치를 맡으면서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는 우리카드에서 코치, 수석코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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