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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헬스보이’, 4개월 대장정 마무리…최종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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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지막 방송…김수영 눈시울 붉혀

(사진='개그콘서트' 페이스북)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라스트 헬스보이’가 오늘 막을 내린다.

지난 1월 첫 방송 이후 4개월 간 쉼 없이 달려온 ‘라스트 헬스보이’가 24일 마지막 방송을 예고했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날 긴장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헬스보이’ 팀은 열광적인 객석의 반응에 최고의 개그로 화답했고 김수영은 아쉬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KBS 관계자는 “마지막 ‘라스트 헬스보이’를 통해 최고의 웃음과 그리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감동의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긴 여정을 마친 헬스보이들에게 많은 격려의 박수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마지막 녹화 직후 촬영된 ‘라스트 헬스보이’ 팀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승윤은 “지금 막 ‘헬스보이’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왔다. 이제 더 이상 ‘라스트 헬스보이’를 보실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꼭 보셔야 한다”며 “수영이가 목표를 이뤘는지, 창호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꼭 지켜 봐 달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라스트 헬스보이’는 비만과 저체중으로 고민하는 개그맨이 정상 체중에 도전하는 코너로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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