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의 연대기="">가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2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악의 연대기="">는 26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176만 명을 돌파했다. 이런 흥행 속도는 종전 스릴러 흥행 기록을 세운 <추격자>, <끝까지 간다="">보다 빠르다.
<악의 연대기="">는 이에 따라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물>, <강남 1970="">에 이어 올해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4번째 한국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악의 연대기="">의 흥행 패턴은 <숨바꼭질>과 <끝까지 간다="">와 매우 흡사한 양상을 띄고 있다. 세 영화 모두 6대 4 정도로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작품들은 이야기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극적인 재미를 우선시하는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바 있다.
CBS노컷뉴스 변이철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