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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소득교역조건지수 139.4···두달째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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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물량 모두 증가했지만 금액은 감소

자료사진 (사진 = 스마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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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체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양을 의미하는 '소득교역조건지수'가 두 달째 사상 최고 기록했다. 저유가 속에 수출제품 가격보다 수입제품 가격이 더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39.39(201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9% 상승했다. 통계작성이 시작된 지난 1988년 이후 전월(138.89)에 이어 두달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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