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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코칭스태프 개편…잠시 휴업한 '무관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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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관 코치. (자료사진=SK 와이번스)

 

SK가 결국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이라는 칼을 꺼내들었다.

SK는 5일 김무관 1군 메인 타격코치를 2군으로 내리고, 정경배 1군 타격코치에게 메인 타격코치 자리를 맡겼다. 또 강혁 2군 타격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이밖에 조 알바레즈 1군 주루 및 작전코치가 수비코치로, 조원우 1군 주루(1루) 및 외야 수비코치가 1군 주루 및 작전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백재호 1군 수비코치는 외야 수비와 1루 베이스 코치를 겸한다.

최근 성적 부진이 이유다. 5월20일 선두 자리까지 꿰찼던 SK는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13경기에서 2승1무10패를 기록하며 26승1무25패, 5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의 핵심은 타격이다.

SK는 시즌 전 김무관 타격코치를 영입했다. 김무관 타격코치는 롯데, LG에서 타격 지도 능력을 인정 받은 코치. 지난해까지 LG 타격코치로 활약했지만, 김용희 감독의 요청에 고향으로 향했다.

하지만 SK의 방망이는 시원치 않았다. 팀 타율은 6위(2할6푼6리)로 중위권이었고, 무엇보다 팀 홈런이 고작 42개였다. 10개 구단 가운데 '막내' 케이티(25개)만 SK보다 적은 홈런을 쳤다. 3할 타자는 이재원(3할8리)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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