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5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재생 사업을 통해 자립가능한 창조문화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발산창조문화마을을 찾아 깨끗한 골목풍경을 만들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산창조문화마을 정화활동은 기아자동차에서 지난 5월 25일 회사창립 기념일을 기점으로 전사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한 유대강화 및 사내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2주간 운영하는 ‘전사합동 봉사주간’ 의 일환으로 실시 됐다.
기아자동차 임직원들과 서구청,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한 ‘깨끗한 발산마을 골목풍경 만들기’ 정화활동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동안 진행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는 4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신의 집, 골목길을 청소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골목길 쓰레기 줍기, 공폐가 청소 등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을 통해 기아차 임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은 서로 교감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기아차 관계자는 “깨끗하게 정돈된 발산창조문화마을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전될 모습이 너무 기대된다.”며 “발산창조문화마을이 광주시를 대표하는 창조경제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서구 양 3동에 위치한 발산창조문화마을은 광주시의 대표적 도심 공동화 지역으로 지난 2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서민생활 창조경제의 새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지역재생 사업에 착수 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약 2년에 걸쳐 진행되는 조성사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일거리가 있는 주민주도형 창조경제 모델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