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6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메르스 관계장관회의'를 연다.
정부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정부 당국의 메르스 대응 추진상황 및 범정부 지원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한민구 국방부·정종섭 행정자치부·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박인용 국민안전처·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강신명 경찰청장, 조경규 국조실 국무2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총리 대행 주재로 '메르스 관련 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한 건 지난 2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