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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메르스 접촉자 추적, 자료부실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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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서울삼성병원 등에서 진료받은 시민들을 추적하고 있으나 자료부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대량 발생에도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는 정부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에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공개함에 따라 해당병원 발생환자와 접촉했거나 방문한 시민들은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이와 함께 서울삼성병원 등에서 보내온 명단을 토대로 메르스환자 발생당시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추적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명단에는 당시 진료받은 사람만 있을 뿐 접촉한 사람에 대해서는 정보가 전혀 없어 추적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대구시는 따라서 수도권 확진환자 발생병원에서 진료 받은 사람 중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밖으로 나오지 말고 관할 보건소로 연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메르스 전문 병원으로 진료중인 대구의료원에는 음압병상이 5곳에 불과해 메르스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1인실에 격리해 치료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메르스 확진 판정이 가능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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