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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쥐꼬리 연봉' 슬럼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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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BIZ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경험이 있으며 그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과 복리후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337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슬럼프 겪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85.8%가 ‘있다’고 답했다.

슬럼프를 겪은 이유는 ‘낮은 연봉,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45.8%, 복수응답)때문이 가장 많았으며 ‘회사의 불투명한 비전에 대한 불만’(40.9%), ‘상사에 대한 불만 및 갈등’(40.8%),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지루함’(40.6%)등도 적지 않았다.

또한 ‘과도한 업무량과 야근 피로’(39.1%), ‘미래에 대한 불안감’(33%), ‘스스로 느끼는 성과에 대한 불만족’(27.3%), ‘과도한 업무로 여가를 즐기지 못함’(27.1%), ‘업무 확장, 커리어 관리에 대한 불만족’(21.3%)도 슬럼프 이유로 꼽았다.

슬럼프가 찾아온 시기는 사원급 직장인의 경우 ‘1년차 이하’(58.7%, 복수응답), 대리급과 과장급은 ‘3년차’(38.2%, 33.5%), 부장급과 임원진은 ‘10년차 이상’(72.6%, 46.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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