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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빠'표 선수 선발전, 삼둥이 중 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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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철인 3종 경기를 앞두고 송일국이 개최한 선수 선발전에 참가했다.

14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2회에서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삼둥이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중 각자 적성에 맞는 종목을 찾기 위해 ‘송아빠’표 선수 선발전에 참가한다.

송일국이 도전할 철인 3종 경기는 수영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완주하는 경기로, 성인 남자도 쉽게 완주하기 힘든 레이스다. 하지만 송일국은 “삼둥이들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며 종목별로 자신과 함께 뛸 파트너를 뽑는 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수영 종목에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삼둥이와 송일국은 시작부터 얘기치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3번 선수’ 만세가 수영장에 들어오길 거부하며 오열했고, 급기야 자진 열외를 신청했기 때문.

이후 삼둥이는 킥보드를 이용해 사이클 선수 선발전을 치렀다. 이 가운데 민국이는 킥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공원을 점령해 ‘킥보드 신동’으로 급부상한다. 한편 대한과 만세는 아빠의 바람과 달리 킥보드를 버리고 돌연 이단분리를 감행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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