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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에 즉각대응팀 투입…"폐쇄 등 방역 지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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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보건당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민관합동대책반 즉각대응팀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브리핑을 통해 민간 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즉각대응팀은 민간 전문가를 주축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또 접촉자 관리 계획 및 부분 폐쇄 계획도 주도할 방침이다. 현재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4075명의 접촉자를 파악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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