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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 거의 대부분이 앱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자사 회원 30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앱 사용’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96.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 중 92.6%가 스마트 폰 사용시 ‘습관처럼 켜보는 앱이 있다’고 했다.
습관처럼 켜보는 앱(중복선택) 중 대화 및 통화에 활용되는 ‘메신저앱’(141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포털사이트앱(109명)’, ‘SNS앱(94명)’이었다.
‘지금 현재 스마트폰에서 실행중인 앱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가 81.5%를 차지했고 실행중인 앱의 개수는 ‘5개 미만’이 55.7%로 가장 높았다.
하루 평균 앱 사용 시간은 ‘1시간 이상 3시간 이내’이라는 답변이 32.5%로 가장 많았고 하루 평균 사용하는 스마트폰 앱 개수는 ‘5개 이상 10개 미만(59.3%)’, ‘5개 미만(25.4%)’, ‘10개 이상 20개 미만(11%)’순이었다.
앱 사용에 불편을 느낀 적이 있는 응답자도 전체에 75.2%를 차지했으며, 그 이유(중복답변)는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어서(121명)’가 가장 많았다.
‘본인은 스마트폰(또는 앱) 중독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그런 편이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33.1%로 가장 많았으며, ‘보통이다’가 32.5%, ‘아니다’라는 답변이 22.1%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