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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북측에 이희호 여사 7월 방북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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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등 남측 관계자들이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한 남북 간 실무접촉을 마친 뒤 30일 오후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입경하고 있다. (사진=윤성호 기자)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30일 개성을 방문한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는 7월에 방북하고 싶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재 이사는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이날 오후 개성에서 북측 아태위 맹경일 부위원장 등 4명과 사전 협의하고 파주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는 "협의에서 이희호 여사가 원하는 일정인 가급적 7월 안에 방문을 하고 싶다는 뜻을 북측에 전달했으며, 북측은 돌아가 상부에 보고를 하고 다시 연락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또 "이희호 여사가 방북시 육로로 방문을 한 뒤 평양산원과 어린이보육원등을 방문하기로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로 돌아가 이희호 여사에게 보고하고 북측에 연락해 곧 다시 만나서 평양 방문에 일정을 협의한 뒤 방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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