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우원식 "野혁신안 모든 계파에게 불편할 것"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특정 계파에 유리한 것 아냐…계파 극복·권한 분산·시스템 공천이 원칙

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에 유일한 현역 의원으로 참여 중인 우원식 의원은 9일 2차, 혁신안에 대해 "모든 계파들이 불편하다"며 "그런 점에서 보면 각 계파들이 저희들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들이 내놓는 안이 어느 계파에 의지해서 또 어느 계파에 유리하게 하는 게 아니"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2차 혁산안과 관련해 계파주의 극복, 권한의 분산, 시스템 공천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어렵사리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를 관철시킨 친노 측에서는 "특정 인물을 겨냥한 혁신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비노 측에선 문 대표가 공천에 영향을 주는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멤버를 모두 임명하는 내용을 두고 "친노에게 과도한 권한이 쏠렸다"고 반발하고 있다.

우 의원은 "비판하는 내용이 계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서로 동의할 수 있는 면도 생긴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