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스릴러 '오피스'(감독 홍원찬, 제작 영화사 꽃)가 다음달 개봉에 앞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을 담은 CCTV가 발견되면서, 회사 동료들에게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리고 있다.
고아성이 출연한 '오피스'는 사람마저 도구, 수단으로 전락한 자본주의 체제를 촌철살인의 우화로 비판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전작인 '설국열차'와 일맥상통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