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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독일 투어서 '무릎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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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후 프리시즌 2경기서 실전 소화

 

기성용(스완지 시티)에게 무릎 수술의 여파는 없다.

기성용은 1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그룬발더 스타디움에서 열린 1860 뮌헨과 평가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스완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시즌 막판 가벼운 무릎 수술을 받은 기성용은 16일 분데스리가 1부 클럽인 묀헨글라트바흐와 평가전(1-1무)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해 정상 컨디션을 입증했다. 이어 2부리그 클럽인 1860 뮌헨과 평가전에는 후반 교체 출전하며 새 시즌을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스완지는 이 경기에서 전반 8분 잭 코크의 선제골, 후반 23분 바페팀비 고미스의 결승골에 승리해 프리시즌 독일 투어를 1승1무로 마쳤다.

한편 스완지는 독일 투어를 마치고 25일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 레딩,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 격돌한다.

스완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은 8월 8일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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