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난 그녀와 키스했다' 스틸(사진=엣나인필름 제공)
지난 22일 개봉한 프랑스산 코믹 로맨스 '난 그녀와 키스했다'의 또 다른 국외판 제목은 '커밍 인'(Coming In)이다.
커밍 인은 동성애자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힐 때 쓰는 말인 '커밍아웃'의 반대 개념으로 사용된다.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게이 제레미가 남자 아닌 여자에게 반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쓰인다. 극중 가족들은 제레미의 고백에 "그럼 커밍아웃에서 다시 커밍 인 한 거네?"라고 말한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