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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버린 tvN … '고소한 19'도 하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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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씨. (자료 사진)

 

방송인 겸 국회의원 출신 변호사 강용석 씨가 tvN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

tvN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용석의 고소한19'에서 강용석 씨가 하차한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된다"고 덧붙인 뒤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다시 말하겠다"고 전했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시청자 정서를 고려해서"라고 밝혔다.

강 씨는 2010년 10월부터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1인 진행자였다.

이로써 tvN에는 강 씨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단 하나도 없게 됐다.

지난 4일 강 씨는 음식 토크쇼 tvN '수요미식회'에서 개인 사정을 이유로 하차했다.

한편 타 방송사(JTBC, TV조선)들은 "좀 더 상황을 보고 (하차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씨는 최근 블로거 A씨와 불륜 관계에 있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며, 이로 인해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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