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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우울한 중국경제…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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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성기명 기자입니다
■ 일시 : 2015년 8월 19일 (07:00~07:30)
■ 프로그램 : 이재웅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성기명 기자

신문으로 보는 세상, 성기명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 청년 10명 중 9명 '노력에 따른 결과, 공정하지 않다'

자료사진 (윤성호 기자)

 

= 오늘 아침 신문들의 1면 머릿기사는 모두 제각각입니다.

한겨레신문은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를 1면 톱으로 올렸습니다.

열명중 아홉은 '노력에 따른 결과가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고, 65%는 '패자 부활기회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73%는 대한민국은 다른나라보다 살기어려운 나라'라고 답했습니다.

▶ 청탁·음성적 세습 만연한 현실 고발

= 조선일보와 한겨레, 경향 등이 새정치 민주연합 윤후덕 의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자녀 취업 청탁과 관련한 파문을 다루고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은 1면 하단에 고위층 자녀들이 취업반칙을 저지르고 있는 현실을 전하면서 '법조판 음서제'라고 규정을 했습니다.

경향신문도 이기사를 1면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대기업들이 정치인과 고위공직자 자녀들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고속승진 등의 특혜를 주면서 '토털케어'해주고 있다면서 청탁과 음성적인 세습이 만연한 현실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 걱정스런 대기업 실적악화

 

= 국민일봅니다.

그저께도 현대기아차 중국판매량이 넉달만에 반토막이 났다는 기사와 중국발 세계경제 위기설을 다뤘었는데요.국민일보는 오늘도 LG전자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이 났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실적이 부진한 상황, 그리고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된서리를 맞고 있는 상황 등을 근거로 들면서 한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1면 머릿기사로 올렸습니다.

▶ 상하이 증시 폭락의 원인은

= 어제 중국 상하이 증시가 하룻만에 6.15%나 폭락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중국증시를 떠나고 있는게 가장 큰 이유로 지목됐습니다.
중국이 위안화가치를 전격적으로 대폭 평가절하하는 충격요법을 썼지만
중국의 경기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고 신문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 IMF·OECD '중국, 올해 7% 달성 못한다'…비관적 전망

자료사진 (사진 = 스마트이미지 제공)

 

= 국제통화기금, IMF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나란히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제시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목표치는 7% 성장입니다. 국제 기구들이 중국경제가 올해 목표달성을 못할거라고 우울하게 보고 있는 겁니다. 3년안에 성장률이 5% 수준으로 떨어질거란 전망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일당독재를 하면서도 인구 13억명의 거대한 국가를 유지, 운영해올 수있었던 바탕은 결국 고도 성장의 열매 때문이었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6% 아래로 떨어지면 사회적으로 갈등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를 거란 전망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3년안에 5% 수준으로 떨어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같은 중국 의존도를 감안할 때 중국 경제가 가라앉고 사회가 혼란해지면, 우리 사회와 우리 경제는 어떤 상황을 맞게 될 지 예측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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