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500일째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9명의 실종자가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세월호 인양 문제도 빠르게 진척되지 못해 실종자 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만난 단원고 2학년 2반 허다윤 양의 아버지 허흥환 씨는 "'어떤 사람들은 세월호 문제는 이제 끝났다'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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