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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7' 편집 논란 이어 음향 사고…2주 연속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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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편집 논란에 이어 음향 사고다.

11일 Mnet '슈퍼스타K7' 측은 "지난 10일 밤 11시 방송된 4회 방송 중 음향이 고르지 못한 사고가 있었다"고 알렸다.

이어 "슈퍼위크와 편집 일정이 맞물린 상황에서 방송 마지막 부분 마무리 작업을 끝내지 못해 음향 효과가 없는 상태로 방송되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차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이후 모든 재방송, 다시보기는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참고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는 슈퍼위크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성우의 내레이션 없이 갑작스럽게 광고 화면으로 이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 시청자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앞서 '슈퍼스타K7'는 편집 논란으로도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3회에는 심사위원 가인이 한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모습이 담겼는데, 알고보니 가인은 그에게 합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진 것.

해당 논란은 가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분명 합격이라고 했었다"며 '악마의 편집'이라는 태그를 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이며 합격을 준 것이 맞다"고 바로 잡았다. 그러면서 "여러 명의 담당PD들이 촬영, 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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