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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측 "소속사 이사가 승호 폭행? 사태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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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리더 승호(자료사진)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소속사 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엠블랙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승호 폭행 사건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현재 승호 본인은 물론 해당 직원과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락도 되지 않고, 현장에 함께 있던 관계자가 없어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중이다"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에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엠블랙 소속사 이사 A 씨가 이날 새벽 서울 신사동의 한 술 집에서 술을 마시다 승호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전했다.

엠블랙은 승호, 지오, 미르가 속한 3인조 아이돌 그룹이다. 지난 6월 8번째 미니 앨범 '미러(MIRROR)'를 발매해 활동했고, 최근 남미 투어를 계획하며 휴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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