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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 "亞 4강에 올라 광저우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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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강희 감독과 골키퍼 권순태 (사진 왼쪽부터) [사진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기겠다는 자신감과 정신력이 최고다"

K리그의 자존심이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다짐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감바 오사카와의 대회 8강 2차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15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서 꼭 4강에서 광저우를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달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0-0으로 비긴 전북은 16일 2차전에서 1골 이상을 넣고 비기거나 이겨야 4강 진출이 가능하다.

거침없는 투자로 유명한 광저우 헝다(중국)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강호이자 K리그 구단이 아시아 정상으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다. 최강희 감독이 광저우를 언급한 것은 반드시 4강에 오르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광저우는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원정 1차전에서 3-1로 승리해 4강 진출이 유력하다.

최강희 감독은 2차전에 대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갖고 있는 능력을 쏟을 수 있도록 전체적인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팀 분위기는 너무 좋다. 내일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자신감과 정신력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감바 오사카에서는 18골로 J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는 공격수 우사미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한다. 그러나 전북은 방심하지 않겟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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